한국 이라크, 공격은 기성용으로부터…주장 역할 빛났다 '왜'

입력 2015-01-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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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이정협' '슈틸리케'

(사진=뉴시스)
한국 이라크 아시안컵 4강 경기에서 기성용의 주장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린 한국 이라크 4강전에서 기성용을 주장 안장을 차고 출전했다.

한국 이라크 경기에서 기성용은 공수를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경기 초반 그는 체력이 다소 부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에는 빠르게 같은 편 선수에서 공을 연결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기성용은 후분에도 상대의 공격의 맥을 끊은 뒤 욕심 부리지 않는 짧은 패스로 후반 추가골의 공신 역할을 했다.

기성용은 후반 45분이 끝난 뒤 추가 시간 때 한국영과 교체됐다. 그가 교체돼 나올 때에 해설진과 경기장의 관람객들은 그의 역할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 이라크를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이정협, 김영권 모두 한국 이라크 전에서 한국팀이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한국 이라크, 기성용의 주장 역할이 든든했다", "한국 이라크, 기성용의 발에서 모든 공격이 이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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