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노인 등 취업 소외계층에 일자리 제공
취업포털 커리어는 광진구, 서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함께 게최한 '2006 광진 잡 페어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 남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뿐 아니라 중ㆍ장년층 구직자 2천여명이 몰려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채용관에서는 테크노마트를 비롯한 관내 우수기업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를 채용했다.
커리어에 따르면 이날 함께한 한국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협회와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관에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전문 텔레마케터 컨설팅과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관 등이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이미지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재미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여성, 취업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에는 인재난을 해결해줄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