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1차관 "한중FTA 영향평가 4월 나오면 피해대책 마련"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한·중 FTA 영향평가 결과가 나오는대로 피해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관섭 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FTA 가서명이 되고 관세율표 등 자세한 교섭내용이 나오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피해대책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산업부는 이번주내로 한·중 FTA 가서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이 한국 전자상거래업체를 사가는데 관심이 많다"며 "중국인들이 한국 물건을 사고 싶어하기 때문에 우리의 좋은 상품들을 들여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을 새만금으로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서 중국으로 가져가는 게 중국 내에서 장사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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