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과 화촉, ‘3월의 신부’ 이세은은 누구?

입력 2015-0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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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3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세은(35)이 화제다.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세은이 오는 3월 6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의 호남형인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다”라고 밝혔다.

이세은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세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특히 이세은이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평소 소탈하고 선한 성품인 이세은의 결혼 소식에 소속사인 GG 엔터테인먼트 역시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세은은 2002년 '야인시대'에서 나미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또 2003년에 방송한 MBC ‘대장금’에서 의녀 열이로 출연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외에도 이세은은 드라마 '연개소문' '보디가드' '굳세어라 금순아', 영화 '분신사바'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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