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다양한 설비 대규모 투자 나설 것”
한글라스는 지난 23일 2015년 신년 하례식 및 우수대리점 초청 해외연수를 중국 상해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일 행사에는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 등 관계자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비즈니스 전략 및 유리시장의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4년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전국 최우수 대리점으로 한남유리가 선정됐다.
한글라스에 따르면 회사는 매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유리시장 전망 및 대리점 협력강화를 위해 연초에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한글라스의 본사인 프랑스 생고뱅(Saint-Gobain)의 350주년 행사에 우수 대리점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생고뱅은 1665년에 베르사이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유리 제조 국영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64개 국가에서 1200여개의 지사와 생산기지를 가진 세계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용성 대표는 “한글라스 대리점의 든든한 지원과 파트너십은 한글라스가 지난 한 해 8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한 이래로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리점들과의 긴밀한 상생을 통해 국내 유리 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해 11월 연간 1000만m² 규모의 국내 최대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설비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