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 보다 5000원(- 3.15% )내린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위아가 합병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을 고려해도 4분기 실적 전망이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조9870억원,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123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4% 빠진 10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분기 완성차 판매 증가 및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인건비 상승, 합병비용 발생, 기계부문 악화 등으로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