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2006년 예상 실적 상향 - 한투증권

입력 2006-11-10 12:14

  • 김정화 기자 k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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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2006년 예상 순이익을 종전 대비 20.4% 상향하는데 이는 원재료비를 맥아가격 하락을 반영해 하향하고, 마케팅비도 맥주시장의 경쟁 강도가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판단되어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이후 순이익은 기존 전망을 유지하는데 이는 마케팅비 부담은 감소하나, 진로의 실적 악화, 그리고 진로 인수로 인한 하이트맥주의 시장점유율 상승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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