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이지애 엠버, '다나까' 공포에 좌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무슨 일이?

입력 2015-01-26 07: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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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김지영 이지애 엠버 군대용어에 멘붕

(MBC 방송화면 캡처)

여군특집으로 방송된 '진짜사나이'의 멤버들이 낯선 군대용어에 좌절했다.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강예원, 윤보미, 엠버, 이지애, 안영미는 처음 접하는 군대용어에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멤버들을 가장 괴롭힌 것중에 하나가 군대용어였다. 시즌1에서 멤버들이 군대용어 적응과정에서 교관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2에서는 비교적 쉽게 적응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시청자의 희망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는 "교관이 하는 말 대부분을 알아들을 수 없다"며 "처음 듣는 용어가 100개도 넘는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맏언니 김지영도 자기소개 도중 "안녕하세요"라고 해 교관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군 장교 지원 경험이 있던 이지애 마저도 '요'라는 어미를 사용하는 실수를 하며 군대용어 적응이 쉽지않음을 보여줬다.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강예원, 윤보미, 엠버, 이지애, 안영미 등 멤버 8명이 교육과정에서 어떤 말실수를 할 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