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딸 차예니와 통화…“유해진 부럽겠네”

입력 2015-01-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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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딸 차예니와 통화…“유해진 부럽겠네”

(=삼시세끼)

'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이 딸 차예니 양과 통화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낚시에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온 차승원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낚시에 실패한 뒤 풀이 죽어 "아이고 죽겠다. 낚시하다가"라며 자리에 누웠지만, 곧장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승원은 "아빠 물고기 잡으러 나갔다. 매일 나간다. 하나도 못 잡았다. 물고기가 안 잡힌다. 아빠가 물고기 잡아가지고 잘 먹을게. 또 전화할게"라며 애틋한 모습으로 통화를 했다.

딸 차예니 양은 나긋한 목소리로 "그랬어? 왜 못 잡았어?"라며 아빠 차승원을 걱정해 감동을 자아냈다.

전화를 마친 차승원은 "힘이 난다"며 일어나 텃밭에 있는 무를 뽑아 금세 동치미를 만들어냈다.

삼시세끼 차승원 차예니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차승원 차예니, 딸바보네” “차승원 차예니, 차승원 이런 모습 처음이다” “차승원 차예니, 차예니 어른 다됐네” “차승원 차예니, 유해진 부럽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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