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본 "암투병 어머니…효도할 때라 생각"…활동중단 배경 밝혀

입력 2015-01-24 10:1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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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본이 어머니의 암 판정과 관련한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이본은 "엄마의 암 판정을 듣고 24시간을 지켰다"고 고백했다.

이본은 활발히 활동하던 중 어머니의 유방암 3기 판정 소식을 듣고 활동을 중단, 8년째 어머니 곁을 지키고 있다. 현재 이본의 어머니는 또 다른 부위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본은 "딱 '효도해야겠다 효도할 때다' 이런 느낌이 나한테 강하게 왔다. 그래서 열 일 제쳐놓고 엄마의 24시간을 지켰다. 잠깐 친구들을 만나도 집 주위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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