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육중완ㆍ샘 오취리, 정글판 덤앤더머 '우정생존'

입력 2015-01-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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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15년 새롭게 바뀐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편 (연출 이영준)에 출연하는 예능 대세남 육중완, 샘 오취리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예능대세’로 꼽히는 육중완(36세)과 샘 오취리(25세), 일명‘육취리’팀은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친구가 된 케이스로 11살의 나이차이는 물론 몸매, 국적, 직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엇 하나 닮은 점이 없는 의외의 친구 조합이다.

육중완은 혼자 옥탑방에서 온갖 벌레를 사냥(?)하며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망원시장에서 구입한 맥가이버 칼 하나로 정글을 평정하겠다는 무한긍정! 무대책의 막무가내 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가나에서 온 육상선수 출신 샘 오취리는 초콜릿 복근에 롱다리를 탑재한 누가 봐도 야생 원주민스러운(?) 비주얼의 소유자지만, 실상은 무한걱정! 의욕제로!의 오매불망 서울을 그리워하는 100% 차도남 동생이다.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정반대인 탓에 생존 내내 서로 한마디도 지지 않고 티격태격하기 일쑤. 작은 게 한 마리에 고래라도 잡은 듯, 섬이 떠나가라 호들갑을 떠는

육중완과 뒷걸음질 치다 놀라서 미끄러지는 샘 오취리의 모습은 포복절도 웃음과 함께 정글에서의 두 사람의 생존을 기대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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