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고등학생 역할 완벽 소화에 기대감 '만발'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해당 유투브 영상 캡처)

가수 겸 영화배우 이준이 SBS 새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하기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후 소속사 프레인TPC 공식 유튜브에는 이준의 '풍문으로 들었소' 주연 소식과 함께 첫 촬영 소감을 전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 속에는 이준이 드라마 속 '한인상' 캐릭터의 헤어와 의상을 갖춰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등학생 역할답게 이름표가 달린 교복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이준은 이번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영상으로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준은 "한인상은 부모님 속 한번 썩인 적 없는 모범생이지만 '서봄'이라는 사랑스러운 여학생을 만나 험난할 수 있지만 굉장히 예쁜 사랑을 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방송까지 딱 한 달 남았어요,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갓 끝난 첫 촬영 소감과 시청자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이준은 지난 7일 소속사 프레인TPC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준은 '풍문으로 들었소'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인기 드라마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중순께 방송된다.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완전 기대되요",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닥본입니다",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또 어떤 연기를 뽐낼지",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요새 SBS 드라마 정말 대박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