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규게임 불확실성 여전-대신증권

입력 2006-11-10 08: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신증권은 10일 온라인게임업체 웹젠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규게임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당분간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웹젠이 주력게임인 '뮤' 관련 매출이 국내외에서 감소되고, 오픈베타서비스 중인 신규게임 'SUN'의 상용화 지연 등을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11월 중순 유료화 예정인 'SUN'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지만, 오픈베타서비스 중 영업관련 주요 인터넷 수치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동안 유료화가 지연됐던 'SUN'이 11월 중순에 유료화되더라도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신규게임과 관련한 개발 및 서비스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에따라 실적 전망시 오류 가능성이 커져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