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여진구, 노안에 얽힌 사연 공개 "형들이 담배 같이 피우자며…"

입력 2015-01-23 13:5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여진구가 노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KBS 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여진구가 노안 때문에 발생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상남자 vs 촉새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오성, 이계인, 여진구와 조우종 아나운서, 그룹 갓세븐의 잭슨,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제작진이 진구 씨에게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말한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여진구는 "16살 때부터 있었던 일이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여진구는 "지금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서 스태프분들이 내 나이를 잘 몰랐다"라며 "서로 형,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던 스태프분이 '진구야, 담배 피우러 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또 "마음에 들어오는 여학생이 있냐"는 질문에 "남고에 다니고 있어 연애를 못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은 여진구의 말을 믿지 못했고, 김신영의 "모태솔로냐"라고 돌직구 질문에 여진구가 "네"라고 대답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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