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나나 vs 유라 중 잘 통하는 사람?” 네티즌…“홍종현 유라 하차하면 안돼”

입력 2015-01-23 11:17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홍종현이 나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홍종현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종현-유라 커플을 위해 멘토로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어색한 두 사람 사이에 앉아서 "이리 와봐"라며 두 사람의 손을 끌어 당겨서 손을 잡게 했다. 그는 유라에게 "이 손 내가 너에게 양도하는 거야"라며 홍종현에 대한 사심을 표현했다.

어색한 두 사람을 보며 홍석천은 "다른 방송에서 보니까 홍종현 나나와 친하던데 유라는 질투도 안 나냐"고 물었다.

홍석천은 이어 '나나와 유라 중에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가 누구냐'고 홍종현에 질문했고, 홍종현은 고민하며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홍석천은 "이렇게 애가 눈치가 없다.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뭐냐"고 황당해했고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지금 저렇게 고민하면 안 된다. 그런데 또 저게 홍종현답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본 유라는 “표현을 안 하니까 내가 익숙해져가는 것 같기도 하다”며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종현은 “아영이와는 결혼한 아내, 남편 상황이라 입장이 다르다. 귀엽기도 하고 편해졌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하차하면 안된다” “홍종현 나나랑도 잘 어울리지만 그래도 유라와 잘되길” “홍석천이 감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