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강의료 수십 만 원짜리 논술강의인데…첨삭은 알바생이?

입력 2015-01-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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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논술학원, 실제 첨삭은 알바생이? 수십 만 원 짜리 사교육 논술강의에서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대학생 알바들이 첨삭 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혼자 첨삭, 해설 강의 다 하고 다수 학생 충실하게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그것도 인문 논술을? 저렴한 인터넷 강의 찾아서 혼자 공부해라”,“어차피 입시에서도 대학원생이 채점하는데 뭘”,“자격요건 되는 강사들로 교육지청에 신고해야 한다. 학원강의료 고시도 하지 않고, 부적격 알바생 고용하고, 몰래 고액으로 돈을 받는 학원은 악덕 업체다. 신고해야 한다”,“논술 전형 없애고 수능을 조금 어렵게 만들어서 단답식 논술형 문제를 만들어라”,“상식적으로 강사가 매주 모든 수강생의 글을 봐주는 건 힘들다. 공공연한 일인데 왜 문제삼나?”,“답답하다.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등 비난 의견이 많았다.

○…33-26-36, 디자이너 채용에 몸매가 왜? 패션업계가 신입 디자이너 채용 조건으로 키, 신체 사이즈를 제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팅모델로 활용해 비용 지출을 줄이려는 꼼수란 지적이다. 네티즌 사이에선 “모델도 아니고 디자이너를 뽑는건데 왜 얼굴, 체형을 볼까요? 골반을 깎으라고? 장난하나”,“그런 회사에 인생을 허비하지 마세요. 결국엔 망해요. 분명 실력만 보고 뽑는 회사도 있을 겁니다”,“인건비 아끼려고 저런 말도 안 되는 공고를 당당하게 낸다? 역시 노동환경 4등급 국가답구나”,“명불허전 외모지상주의 국가, 한국”,“디자이너가 피팅모델까지 하고 있네. 참나”,“뭔가 이상하다. 주 업무가 모델이고 부 업무가 디자이너인 모양이다”,“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면 되지 무슨 모델이야?”등 냉소적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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