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계한 사우디 국왕 누구?...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1위도

입력 2015-0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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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사우디 국왕 누구?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1위도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사진=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23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은 압둘라 국왕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살만 왕세제(79)가 왕위를 이어받는다고 전했다.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6번째 국왕으로 지난 2005년 왕위에 올랐다. 최근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타계한 사우디 국왕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BBC방송 등에 따르면 사우디 왕실 가족은 1만5000명으로 이들 가운데 권력의 핵심에 있는 이들은 대략 2000명이다. 이들은 사우디 정부 요직을 차지하고 국영기업을 소유하면서 정ㆍ재계를 장악하고 있다.

사우디 국왕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사우디 국왕 사망, 국제 유가 또 요동치겠네" "사우디 국왕 사망, 중동 정세 변화하려나" "사우디 국왕 사망, 엄청 고령이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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