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어플 ‘썸타임’ 놀이터에 20~30대 싱글 매료

입력 2015-0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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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이지애의 비즈인사이드’에 신개념 소개팅어플로 소개돼

‘만남’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것,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는 데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성간 만남을 주선해주는 소셜데이팅 어플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개팅어플은 좋은 인연을 맺고자 하는 20~30대 싱글남녀가 주변 지인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만남의 채널을 구축하는 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여성의 경우 익명의 상대방에게 자신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불안해 소개팅어플 사용을 조심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여성우대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만남을 선사하는 소셜데이팅 어플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더블유텔레콤이 제작한 어플 ‘썸타임’은 여성전용 공간이 활성화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회원들은 ‘여자들만의 공간’을 통해 친구들에게도 말 못한 비밀 이야기, 연애 상담 등을 나누고 마음이 맞는 회원끼리 오프라인 모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친목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썸타임은 여러 신고 채널을 마련하여 여성회원들의 고충을 발 빠르게 해결해주며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썸타임 측에 따르면 여성 우대 서비스에 많은 여성들이 호응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남녀 신규회원 가입 비율이 5:5를 기록, 보다 활발한 매칭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여성들은 마음에 드는 매칭 상대와 채팅방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아간 뒤 연락처를 주고받을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썸타임은 이처럼 특별한 여성우대 서비스로 지난 1월 13일(화) SBS CNBC의 생활 밀착형 정보 프로그램 ‘이지애의 비즈인사이드’에서 신개념 소개팅어플이라 소개되며 이슈가 됐고, 최근 회원수 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썸타임을 돋보이게 하는 주 요인이다.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썸타임 놀이터’의 무기명 게시판 ‘오늘 어땠어’에는 20~30대 싱글남녀 회원들의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올라가고 있다. 공감이 가는 글 작성자에게는 하트를 보낼 수도 있다. ▲꽝 없는 ‘행운의 룰렛’은 매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룰렛에 당첨되면 유료아이템이나 유료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 하트가 증정된다.

이밖에 ▲이달의 썸남썸녀 선발대회 ▲타이밍게임 등의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회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PC 기반의 웹서비스가 오픈되면 보다 다양한 매체에서 썸타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어플 개발팀장은 “썸타임을 소개팅어플이라는 제한된 범위가 아닌 20~30대 싱글남녀들의 놀이터로 대표되는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꼭 이성을 만나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20~30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마련하고,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에서 탈피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썸타임은 오는 1월 31일(토)까지 신규 가입하는 여성회원들에게 유료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플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썸타임 공식 홈페이지(http://ssumtim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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