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아나운서 로또보다 더 큰 행운을 잡다!

입력 2015-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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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환 아나운서가 오늘 결혼한다.

김환 아나운서는 1월 23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8세 연하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예비신부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환 아나운서 결혼식은 목사님 주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김환 아나운서의 동료 최기환, 김일중 아나운서가 1부, 2부를 나눠 맡는다. 축가는 정인, 노을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김환 아나운서는 결혼 후 뉴욕과 칸쿤으로 9박 11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김환 아나운서와 예비신부의 직장과 가까운 서울 강서구에 차릴 계획이다.

김환 아나운서는 결혼에 앞서 "예비신부의 침착한 모습과 사람을 편안하게 배려해주는 성품에 반했다고 한다. 또한 함께 있으면 대화가 잘 통하고 좋아하는 취향도 비슷해 항상 즐겁고 같은 종교라 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역시 "가정적이고 듬직한 모습에 반했다. 1년 넘게 만나면서 단 한번도 다툰 적이 없을 정도로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남자”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항상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살겠다. 딸 하나, 아들 하나 낳아서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구체적인 자녀계획과 함께 시종일관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김환 아나운서는 2007년 SBS에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한밤의 TV연예, 좋은 아침, 생방송 브라보 나눔로또, 생방송 투데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디어 하우머치, 진짜 한국의 맛, 베이스볼S, 전파왕, 패션왕 코리아 등에 출연해 깔끔한 진행과 잘생긴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예비신부는 회사원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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