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신규 등록기업인 고려반도체가 2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가운데, 기업공개(IPO)관련 종목은 일부 공모관련 기업의 강세가 지속됐다.
3조3천억의 청약증거금이 몰린 크레듀는 5만9500원(+0.76%)으로 올랐으며, 다음주 일반공모 예정인 큐에스아이도 2.92% 오른 8800원을 기록했다.
내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화신테크는 4800원으로 5일간 18.52%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예비심사 승인기업인 디앤티(7050원)와 아비스타(1만1400원)도 각각 1.44%, 1.33% 올랐다.
반면, 유니테스트(2만7900원)와 켐트로닉스(1만600원)는 각각 0.89%, 1.4% 내리며 별다른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15일 상장예정인 주연테크는 9050원으로 2일간 보합을 보였다.
IT, 건설,업종 장외대형주의 강세도 이어졌다.
엘지씨엔에스 3만2250원(+4.88%), 서울통신기술 2만500원(+3.8%)으로 올랐으며, 포스코건설도 나이지리아 철도사업 수주 후 주가가 급등하며 5.51% 오른 3만3500원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 4만5500원(+2.25%), 현대캐피탈 2만500원(+1.23%), 현대택배 9825원(+0.77%)으로 오르며 현대관련주의 강세도 눈길을 끌었다.
팍스넷은 4.85% 오른 5400원을 기록하며 지루한 횡보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