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석기 전 의원 컨텐츠 제공 트위터>
22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징역 9년형을 확정받은 가운데, 이석기 전 의원의 이름으로 대법원 판결에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의 트윗이 올라와 화제다.
이날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뒤 2시간여가 지난 오후 4시 반께 트위터에는 '이석기 전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내란음모 대법원 상고심 판결 매우 유감'이라는 짧은 문장이 올라왔다.
이 트위터는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이석기 전 의원이 직접 내용에 관여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이석기 전 의원은 대법원에 직접 출석해 상고심 판결을 지켜봤다. 판결 직후에는 "사법정의는 죽었다"고 외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마 이석기가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는 아니겠지", "이석기 정말로 대법원 판결 불만 표시?", "이석기 트위터 운영자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