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나가수 3' 하차, 린 발언 재조명..."내 친구 미워만 하신다, 손가락질 한다는 건…"

입력 2015-0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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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 린

(사진=뉴시스)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가 ‘나가수 3’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아내 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수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당시 린은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한다는 건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괴로운 일이다. 기회를 주면 좋을 텐데 많은 분들이 내 친구를 미워만 하신다.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21일 첫 녹화까지 진행하며 방송복귀에 나섰다.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은 후 7년만의 복귀다.

MBC 측은 그러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여론을 뒤늦게 의식해 이수를 하차시켰고, 이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수 하차, 린도 마음이 불편하겠다", "이수 하차, 꼬리표가 됐구나", "이수 하차, 안타깝지만 MBC 측에도 뭐라 못하겠다", "이수 하차, 결국엔 무산됐네"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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