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열애' 강민호, 김민아 아나운서 "내 이상형인데"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5-0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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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열애' 강민호, 김민아 아나운서 "내 이상형인데" 과거 발언도 화제

(MBC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여자 아나운서들과의 관계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 평소 절친하다고 알려진 김민아 아나운서와의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같은 해 방영된 MBC '세바퀴'에선 김민아 아나운서가 강민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연결에서 MC들로부터 김민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질문받은 강민호는 "민아 누나가 친하다는 이유로 내 이름을 자꾸 거론한다.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누나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앞서 김민아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어리지만 남자답다"며 이상형으로 강민호를 지목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또 강민호는 박은영 아나운서와의 ''누나, 남자 보는 눈을 내가 키워주겠다' 문자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22일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신소연과)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처음 만났고,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다"며 "지금까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책임감 느끼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강민호 신소연, 열애 인정 멋지다" "강민호, 도대체 여자 아나운서 몇명이랑 열애설 나온 거야" "강민호 신소연 열애설은 진짜인듯. 진짜가 나타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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