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아리랑 합성-미국 고배당주 ETF' 신규 상장

입력 2015-0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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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리랑(ARIRANG) 합성-미국 고배당주(H)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ETF는 맥도널드, AT&T 등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배당수익률 우수기업에 투자하여 경영성과를 획득하고자 하는 상품이다. 환헷지 상품으로 설계돼 기초자산 통화가치의 변동과 무관하게 기초지수의 성과를 획득할 수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환율 변동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기초지수 등락에 대한 예측만으로 투자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거래소는 이 상품의 상장으로 미국의 배당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해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수단을 다양화하고,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국내로 유치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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