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나가수3' 갑작스러운 하차…"MBC 일방적 통보, 적극 대응할 것"

입력 2015-01-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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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 공식입장'

▲가수 이수(뉴시스)

가수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전격 하차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다.

이수 측은 22일 한 매체에 "하차한다는 소식을 보도를 통해 들었다"며 "MBC의 일방적인 결정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일(23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MBC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는 이날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은 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MBC '나는 가수다3'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비판 여론이 고조됐다. 이에 MBC 경영진 측이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는 21일 이미 첫 녹화를 마친 상태다. 이에 MBC 측은 30일 전파를 타는 첫방송에서 이수 출연분을 편집해 내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수3 이수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 하차, 처음부터 캐스팅을 하지 말지", "이수 하차, 이수도 황당하겠다", "이수 하차, MBC 시청자 비난 예상 못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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