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수익성 개선 지연 예상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9일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각각 ‘시장수익률’과 2만원으로 하향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비중이 높은 휴대폰용 부품의 빠른 단가인하로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매출액 대비 10% 수준의 R&D 비용과 활발한 투자활동으로 높은 감가상각비를 감안하더라도 연간 영업이익률이 10%이하로 하락한 사실은 수익성이 크게 훼손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LED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지만 10%를 하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감안할 때 과거 PER 밴드 상단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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