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한때 입원…남태평양 휴가서 바이러스 모기에 물려

입력 2015-01-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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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한때 입원…남태평양 휴가서 바이러스 모기에 물려

▲[할리우드 말썽꾼 ‘린제이 로한’‘GTA V’ 상대 초상권 침해 소송] 할리우드 말썽꾼으로 유명한 미국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비디오게임 '그랜드세프트오토V(GTA V)'가 자신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게임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연예계의 악동 린제이 로한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런던 병원에 입원했다. 휴가차 방문한 남태평양의 보라보라 섬에서 바이러스 모기에 물린 것이 화근이 됐다.

복수의 미국 매체들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린제이 로한이 남태평양 보라보라섬에 휴가갔다가 난치 열대병에 감염돼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뎅기열과 유사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치쿤구니야는 모기에 물려 전염되며 고열에 관절통, 극심한 피로증세를 앓게 된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연말 보라보라서 휴가를 보낸 후 LA로 '에슈런스(Esurance)'라는 자동차보험사 광고 촬영을 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은 귀국 직후 고열과 관절염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자택이 있는 런던에서 입원한 린제이 로한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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