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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호주와의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의 차두리(오른쪽)와 손흥민이 16일 호주 브리즈번의 페리 파크에서 함께 얘기를 나누며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주 도박사들이 만장일치로 한국을 선택했다.
22일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 호주판에 따르면 호주 아시안컵 한국-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승자를 맞히는 게임을 개설한 업체 14곳이 모두 한국의 배당률을 우즈베키스탄보다 낮게 책정했다.
현재 한국의 승리 배당률은 1.73∼1.91, 우즈베크의 승리 배당률은 4.5∼5.4로 집계되고 있다.
똑같이 100달러를 걸었을 경우 한국 승리가 적중하면 173∼191달러, 우즈베크 승리가 적중하면 450∼540달러를 돌려받는다는 얘기다. 무승부 배당률은 3.1∼3.4로 제시됐다.
현재 베팅 참가자의 69%는 한국의 승리, 19%는 우즈베크의 승리, 나머지는 무승부에 돈을 걸었다.
배당률은 각 베팅업체의 예측 전문가들이 평균 전력,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책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