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삼성전자·샤오미 잇딴 엣지폰…원천 공정기술 특허 취득

입력 2015-01-22 10:21수정 2015-0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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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이어 샤오미도 엣지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엣지 밴디드 폰이 하나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레이스가 스마트폰 엣지 부분 터치스크린 제조 특허를 취득하고 특허권 행사 확대에 나선다고 밝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트레이스에 따르면 엣지 스마트폰의 엣지 부분의 터치스크린을 제조할 수 있는 원천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트레이스의 엣지 스마트폰 제조기술은 양축의 롤러를 통해 센서를 엣지모양으로 성형하고 이를 커브드 커버 유리와 양축 롤러를 통해 성형 압축을 통한 합착을 하는 원천 기술이다.

제조 공정 상의 핵심기술이자 기본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해 이번 공정 상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엣지 제품의 출시 시기와 맞게 제조기술이 트레이스의 특허권으로 취득됨에 따라, 향후 이번 제조기술을 이용한 생산활동은 물론 이에 대한 지적재산권 행사의 활동폭도 주목되고 있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수년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실들이 거두어지는 것”이라며 “엣지 스마트폰의 출시와 함께 원천 제조기술의 특허권 확보가 이루어짐에 따라 이와 후속특허들을 이용해 제조 영업을 활성화함은 물론 당사 특허권을 이용한 타사의 제조상의 침해가 발견될 경우에는 강력한 특허권 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 이르는 제조업체들에게 모두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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