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나가수3’ 출연 논란 왜?!...“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하차 운동 움직임”

입력 2015-0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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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뉴시스)

6년 만에 방송 활동을 시작한 엠씨더맥스 이수의 출연 논란이 거세다.

이수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최종 합류하며 21일 진행된 첫 녹화에 참석했다.

이수의 출연 논란은 그의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9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16살 A양과 세 차례 성매매한 사실이 적발됐고, 성매매 혐의는 시인했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수는 초범이란 이유 등으로 성매수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실형을 면했지만 대중의 비난에 직면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미성년자 성매매는 용서할 수 없다며 이수의 하차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수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나가수3’ 기자간담회에서 “노래로서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정답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자리에 앉아 있기까지 걱정도 많이 하고 우려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나가수3’에는 이수를 비롯해 가수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 등 7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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