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의 분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베이는 지난해 4분기에 90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81센트에서 9센트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억3000만 달러에서 49억2000만 달러로 늘었다.
월가는 이베이가 지난 분기에 주당순익 89센트, 매출 49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베이는 이와 함께 업종 경쟁 심화에 따라 전체 인력의 7%에 해당하는 2400명에 대한 감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0.58% 하락한 이베이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4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