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매월 500억 유로 규모의 양적완화(QE)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주요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63% 상승한 6728.0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41% 오른 1만299.2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87% 상승한 4484.8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 상승한 357.79를 기록했다. 이는 7년 만에 최고치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중앙은행 관계자를 인용해 ECB 집행이사회가 월 500억 유로 규모의 QE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 기준 6000억 유로 규모로 시장 전망치 5000억 유로를 상회하는 것이다.
ECB는 오는 22일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3월부터 전면적인 QE 시행을 결정할 전망이다.
프랑스 알스톰의 주가는 3.9% 상승했다. 지난 분기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알스톰은 현재 제너럴일렉트릭(GE)에 대한 에너지장비사업 매각을 진행 중이다.
SAB밀러와 ASML홀딩스 역시 각각 실적 호재에 2.6%와 1.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