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과거 ‘라디오스타’ 발언 재조명 “아침마다 임요환 속옷까지 다 준비해준다”

입력 2015-0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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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김가연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김가연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김가연은 지난해 7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미저리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김가연에게 “아침마다 남편 임요환이 입고 나갈 옷을 차례대로 하나씩 거실에 펼쳐준다던데”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맞다”며 “전날 날씨까지 미리 파악해 위부터 아래, 양말부터 속옷까지 다 준비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의 옷을 세팅해주는 이유로 “임요환이 게임 상의 순서를 따라가는 빌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입을 옷을 대충 던져 놓으면 잘못 입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아침에 잠이 많아서 준비 시간이 짧다. 그래서 게임하듯 챙겨준 대로 입고 나간다. 남편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하고 옷을 세팅한다”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가연 ‘라디오스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가연 ‘라디오스타’ 방송 생각난다”, “김가연 ‘라디오스타’ 재밌었는데”, “김가연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악플러 없어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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