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지성과 차별점 찾아야…한지민 “역린때 한마디도 안했다?”

입력 2015-01-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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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SBS, tvN

(=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1인2역의 파격적인 변신을 보일 예정이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욌다. 특히 배우 지성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여서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 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현빈을 비롯해 한지민 그리고 성준과 혜리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빈이 연기하는 구서진과 로빈의 두 가지 모습, 그중에서도 극 중 하나 역의 한지민을 서로 다르게 대하는 점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서진의 ‘차도남’ 모습, 그리고 ‘따도남’이 된 로빈이 코믹한 안경을 쓴 채로 하나에게 웃음을 안기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또 두 사람이 얼음판 위에서 얼굴을 맞대고 누워있는 장면도 시선을 끌고 있다. 더불어 ‘명령은 기본, 막말은 옵션, 완벽하게 차가운 남자 구서진’ 그리고 ‘24시간 365일 함께할 수 없는 같은 듯 다른 한 남자와의 삼각 로맨스’라는 자막이 두 사람간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더욱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지민과의 로맨스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미 한지민과는 영화 역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한지민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역린에서는 적대적인 관계여서 사실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하이드 지킬, 나’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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