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2007' 혁신상 12개 제품 수상

입력 2006-11-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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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07'에서 MP3(2개 제품), TV(2개 제품), 홈시어터(2개 제품), 세탁기(1개 제품), 휴대폰(3개 제품), 울트라모바일PC(1개 제품), 컬러 레이저 복합기(1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CES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CES혁신상은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뮤직 Sharing'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함께 슬라이딩 구조의 풍부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MP3 'K5'를 비롯한 MP3 2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MP3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입지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PDP TV 2개 제품과 벽걸이 TV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쉬 디자인이 돋보이는 홈시어터 2개 제품이 수상을 했다.

특히 표백제없이 찬물에서 항균기능과 탈취기능이 가능한 은나노 세탁기가 생활가전 제품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생활가전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입증했다.

또한 세계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전략제품 라인업인 울트라에디션의 바(bar)형 3G 모델, 슬라이드 디자인에 쿼티(QWERTY) 자판을 채용한 '슬라이드 쿼티폰' 등 총 3종의 휴대폰이 혁신상을 수상해 프리미엄 휴대폰 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울트라모바일PC와 세계 최경량,최소형이면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원통형 토너를 채용한 컬러 레이저 복합기가 각각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IT분야에서도 디자인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IT, AV가전, 생활가전 제품 등이 CES2007혁신상을 대거 수상함으로써 세계 전자제품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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