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독특한 태명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가연은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며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가연은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말해 타명이 ‘마린’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태명 ‘마린’은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이다.
‘드롭십의 황제’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요한은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했다.
한편 8살 나이 차이를 가진 연상연하 커플인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 지난 2011년에는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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