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인호진 “‘나가수3‘ 섭외 받고 두 가지에 놀랐다” [‘나는 가수다3’ 기자 간담회]

입력 2015-01-21 17:50수정 2015-01-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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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룹 스윗소로우가 ‘나가수3’ 섭외를 받은 후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 총 7팀과 강영선 PD, 김준현PD가 참석했다.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은 ‘나가수3’ 섭외를 받은 후 소감에 대해 “두 가지에 놀랐다. 첫 번째는 보컬그룹이 나간 선례가 없었기에 첫 주자가 될 것 같아 놀랐고, 두 번째는 기존의 ‘나가수’의 이미지에 걸맞는 그런 무대와는 조금 다른데 그런 음악을 하지 않는 우리를 섭외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인호진은 “‘나가수3’를 통해 음악의 다양성,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주변에는 이렇게 보컬그룹으로서 화음을 아름답게 들려주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가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새롭게 형성된 ‘나가수’의 이미지에 걸맞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나는 가수다3’는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감상실’을 운영한다. ‘음악 감상실’은 김연우, 조규찬,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이 참여해 해박한 음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개월 시즌제로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3’는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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