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서울보증 사장, 베트남서 국내 건설사 CEO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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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이 베트남에서 국내 건설사 대표와 만난다.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을 낸 후 본격적으로 현지 보증보험 사업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울보증은 우선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을 개설 이후 3개월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으로 부터 보증건수 144건, 보증액 3200억동(약 1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출장중이다. 김 사장은 베트남 현지투자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건설사 등 10여명의 대표를 만난다. 김 사장이 만나는 이들은 현지 각종 프로젝트 주요 발주자, 보증보험 거래중인 투자법인 및 베트남 현지 투자기업의 대표들이다.

김 사장은 이들에게 베트남 투자 환경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보증보험 이용시 장·단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내에서 원활한 보증서비스 제공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 김 사장의 계획이다.

또 김 사장은 재무부 보험관리감독청 풍 응옥 카잉(Phung Ngoc Khanh)청장, 베트남 보험협회 부회장 쩐 타잉 호안(Trinh Thanh Hoan), 베트남 산업은행 부행장 팜 꽝 뚱(Pham Quang Tung) 등 베트남 보험 핵심인사도 만난다.

김 사장은 이들과의 면담을 통해 베트남 입찰법 개정 논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팜 꽝 뚱 부행장을 만나 베트남 산업은행인 BIDV와 체결한 현지상품 공동개발 작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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