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을 거부한 ‘일리네어 레코즈’, 도끼가 CEO로 활동 중… 소속 연예인은?

입력 2015-0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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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도 가고 싶었다는 ‘일리네어 레코즈’, 도끼가 CEO로 활동 중… 소속 연예인은?

▲(왼쪽부터)더콰이엇, 빈지노, 도끼(사진=뉴시스)

래퍼 도끼가 ‘4가지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현재 도끼가 운영 중인 일리네어 레코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 시즌2’에서는 래퍼 도끼가 일리네어 레코즈 4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빈지노, 더콰이엇, AOMG 박재범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일리네어 레코즈에 오고 싶다고 박재범이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3분 만에 거절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더콰이엇 역시 “2년 전 일리네어 레코즈에 들어오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지 않았느냐. 우리가 거절했는데 그때 너의 속마음은 어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거절했다고 안 친하거나 안 볼 것도 아니고”라며 “그때 당시 생각은 제일 친하니까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뭐 다 잘됐으니까”라고 말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소규모 힙합 레이블로, 도끼가 최고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도끼 자신을 비롯해 더콰이엇, 빈지노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1990년생인 도끼는 필리핀과 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나이에 활동을 시작한 도끼는 지난 2005년 15세의 나이로 다이나믹듀오의 '서커스' 제작에 참여해 한국 힙합 최연소 프로듀서로 유명세를 탔다.

도끼 일리네어 레코즈 박재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끼 일리네어 레코즈 박재범, AOMG도 괜찮으니까. 그나저나 쌈디랑 불화설은 어떻게 된 거지”, “도끼 일리네어 레코즈 박재범, 박재범은 일리네어에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범도 가고 싶었다는 ‘일리네어 레코즈’, 도끼가 CEO로 활동 중… 소속 연예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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