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팬클럽 창단 "8년간 팬들 방목…성격상 표현을 잘 못해" [다비치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5-0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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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가 데뷔 8년만에 팬클럽을 갖게 됐다.

다비치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해리는 "8년만에 팬클럽을 갖게 됐다"라며 "팬들을 방목해놓고 이제서야 울타리를 찾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민경은 "8년만에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팬클럽은 팬분들께 이름을 공모를 했다. 오늘 결정이 될 것이다. 오늘 저녁에 있을 팬미팅에서 공개하겠다. 팬미팅도 처음이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비치는 음원 발매 하루 전인 20일(화)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음원 발매 하루 전 확실한 ‘팬 서비스’를 약속한 것은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시하고 싶다고 전했기 때문.

이해리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허그 이벤트를 했다. 팬들이 작은 거에도 기뻐해준다"라며 "성격상 표현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리를 많이 가지고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는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냈다. 난 해 7월 소속사 이적 후 6개월만에 선보이는 첫 음악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앨범에서는 발라드 '또 운다 또'와 미디어 템포 '행복해서 미안해' 두 곡을 타이를로 내세워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 외에 이해리(리더), 강민경 각각의 자작곡 ‘너에게’와 ‘봄’을 비롯해 '두 여자의 방' 등 총 5곡을 담았다. 특히 '두 여자의 방’은 1절은 강민경, 2절은 이해리가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솔직히 풀어냈다.

한편 다비치는 21일 정오 컴백 미니앨범 'DAVICHI HUG'을 공개했다. 또 데뷔 후 최초로 팬미팅을 개최해 본격적인 팬클럽 창단을 알리며 본격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신태현 기자(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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