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SKT, 택배 마케팅 제휴

입력 2006-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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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휴대폰 마케팅 활발

대한통운은 9일 SK텔레콤과 제휴해 전화번호를 몰라도 문자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택배나 렌트카를 이용할 때 '택배'나 '렌트카'를 입력한 뒤 통화버튼을 누르면 콜센터와 자동으로 연결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입력한 단어는 이후부터 첫 글자만 쳐도 자동입력을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 서비스는 2006년 1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 단말기를 갖고 있는 고객이 네이트 버튼을 누른 뒤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별도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워드다이얼 사이트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을 SMS서비스로 다운받아 휴대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진택배로 휴대폰을 이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고객서비스센터 문의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모바일 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주소 서비스는 한진택배 대표번호인 1588-0011을 입력 후,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 등의 단축키를 누르면 한진택배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택배 배송조회 및 영업점 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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