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팜은 항암치료제 물질의 전임상과 임상진행을 위한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큐스팜에 대한 미국 바이오벤처 캐피탈의 펀딩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큐스팜 관계자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미국내 임상과 함께 바이오벤처의 자금유치를 위한 진행한 것"이라며 "앞서 미국 유력 바이오벤처 캐피탈들의 주관 아래 진행한 항암제 'IDR-805'의 데이터 리뷰(Data Review) 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큐스팜은 이번 미국법인 설립은 미국내 임상진행을 위한 자체적인 진출이 아니라 다수의 FDA승인 신약개발 경험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캐피탈들로부터의 요청으로 설립됐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