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母, 노현정과 아들 정대선 결혼 반대…정몽준-강부자 '구세주'?
▲TV조선
정대선 모친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을 며느리로 맞는 것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오영실은 정대선의 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을 며느리로 맞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어느 날 이행자 여사와 정대선이 TV를 보고 있는데 노현정이 나왔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대선이 노현정이 어떠냐고 묻자 이행자 여사는 '우리 집안에 방송일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오영실은 "그런데 정대선이 자꾸 조르니까 친분 있는 강부자, 정몽준 전 의원 등을 통해 (노현정에 대해) 알아봤다고 한다"며 "그때 정몽준 전 의원이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이뤄졌다고 한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노현정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지만, 지난 2006년 8월 정대선과 결혼 후 KBS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