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슈퍼카 관심 폭발 '4대 가격 무려 12억원'..."돈은 종이 쪼가리, 잘 안써…휘둘리지 않아"

입력 2015-01-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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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슈퍼카

래퍼 도끼의 69평 집이 관심을 모으면서 도끼가 소유한 4대의 슈퍼카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도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스트.람보르기니.S500”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끼는 흰색 롤스로이스 차량 위에 올라 앉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양 옆으로 슈퍼카들이 즐비하게 주차돼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이 차들은 벤츠S500, 벤츠G63, 롤스로이스 고스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로 등 총 4대로 차들의 금액을 합하면 약 1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차량 가격만 3억9900만~4억7400만원으로 세계 3대 명차이자 영국 왕실에서 끄는 차다.

게시자는 “이게 돈 잘 안 쓰는건가… 세금만 대략 몇 천인데. 그래도 랩 하나는 슈퍼카급이니 앞으로도 머니 스웨그 계속되시길!”이라고 작성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프로듀서 도끼의 인생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방송 최초로 여의도에 위치한 69평대의 넓은 집을 공개했다.

도끼는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나쁜 짓 안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도끼 슈퍼카, 대단하다 진짜", "도끼 돈 잘 안쓴다더니 이런 슈퍼카 모으는데 쓰는 모양", "도끼, 대단하다. 자기 실력으로 돈 모아 가난했던 삶에서 벗어났다니. 앞으로도 화이팅", "도끼 너무 멋있다. 자기 꿈을 이뤄서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사는인생...도끼는 저금이란 걸 아예 안 하는걸로 알고있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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