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9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83억원에서 125% 상승한 4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이트에서 체결된 총 거래금액을 의미하는 총 거래액(GMV)은 전년동기 2827억원에서 103% 상승한 5730억원을 기록했으며 거래수수료 매출은 전년동기 151억원에서 73% 성장한 261억원을 나타냈다.
광고 및 기타 비거래수수료 매출은 전년동기 32억원에서 369%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거래수수료 매출이 이와 같이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광고 및 등록수수료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 총이익율은 전년동기의 45.4%에서 증가한 52.3%를 기록했다. 증가이유로는 비거래수수료 매출이 늘어나고 매출원가 구성항목의 효율성이 증대된 것에서 비롯됐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2억원에서 54억원으로 증가했다. 희석주당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3원에서 109원으로 상승했으며 3분기말 기준 총 가중평균 희석발행주식수도 기업공개시 발행주식수를 반영해 4980만여주로 증가했다.
G마켓의 구영배 대표이사는 “3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이익율이 개선됐고 총 거래액(GMV), 총 회원수, 월 고유 방문자수에서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3분기 후반에 보여준 뛰어난 실적의 여세를 몰아, G마켓이 계절적으로 가장 강한 4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분기 총 회원수는 1010만여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분기의 920만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또한 월 평균 고유방문자수는 1710만명으로 전년 동기의 1270만명보다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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