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처)
제주항공은 20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3월부터 11월에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예매 접수는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돼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하지만 특가 항공권 판매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다운되면서 사이트가 마비돼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실제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항공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날을 넘겨 21일 0시를 기해서도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여전히 구동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도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금방 열릴꺼양'이라는 문구와 함께 양 캐릭터가 등장해 있다. 이에 네티즌은 "제주항공, 이럴바엔 차라리 판매소에서 오프라인 판매하는게 나을 듯" "제주항공, 항공사들은 대체 왜들 이럼?" "제주항공, 언제쯤 되려는지" "제주항공, 이제 항공사들 이벤트는 말하기도 싫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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