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훈제굴에 얽힌 남편 백종원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남편이 메신저로 훈제굴 사진 보냈다”

입력 2015-01-20 17:06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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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 소유진이 훈제굴과 얽힌 남편 백종원 대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소유진과 가수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소유진의 냉장고에서는 특이한 식재료들이 가득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소유진은 훈제굴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소유진은 “훈제굴에는 남편과의 추억이 있다”며 “처음 만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헤어진 후에 맨 처음으로 온 메시지가 훈제굴 사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혹시 이거 아세요? 이거랑 와인이랑 먹으면 맛있거든요. 다음에 만나면 이거랑 와인 먹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백종원의 첫 작업 도구가 바로 훈제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 훈제굴에 얽힌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소유진 백종원 부부 훈제굴로 이어진 인연이구나”, “소유진 백종원 부부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네”, “소유진 백종원 부부 강추한 훈제굴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