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텔레콤과 KT는 2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4S-LTE’를 전격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초기 출시에는 제외됐지만 늦어도 이달 안에 출시할 전망이다.
출고가는 95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최대 지원금으로 10만원을 책정했다.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제 가입 시 89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TE 전국민 무한 69’요금제 선택 시 지원금은 6만9000원으로 실구매가는 93만900원에 살 수 있다.
이에 KT는 순액요금제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36만원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맞대응 하고 있다.
갤럭시노트 4S-LTE는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를 지원한다. 이는 1개의 광대역(20㎒) 주파수와 2개의 일반 주파수(10㎒) 등 총 3개 대역 주파수를 묶는 기술로 최고 속도는 300Mbps에 달한다. 특히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총 4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