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사랑 버무린 김장’ 전달

입력 2006-11-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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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창원시 17개 여성단체 협의회와 함께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창원지역 저소득층 불우이웃 1000여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5000포기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250명이 참가해 첫날과 둘째날 김장김치를 담가 1000여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이 지역별 여성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원지역을 시작으로 경남 및 울산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세대 중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총 5천여세대 가정에 11월말까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서 열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창원시 여성단체 협의회원들이 5000포기의 배추와 무 1000개를 동시에 버무리고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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