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헬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 진행
▲꽝남중앙종합병원 초청 연수 단체사진 (사진= 중앙대학교병원)
이번 초청 연수는 베트남 큐헬스(Q-health)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하는 꽝남중앙종합병원 턴쫑롱(Than Trong Long)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분야별 행정 담당자 7명이 중앙대병원을 방문해 시설관리, 감염관리, 홍보, 대외협력 부문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무상원조로 건립, 개원한 꽝남병원이 베트남 거점병원으로서 높은 진료수준을 유지하고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 간호, 진료지원 부문에 걸쳐 자문단 파견 및 초청 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병원의 주요 행정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김성덕 원장은 환영식 자리에서 “병원이 발전하기 위해 의료, 간호, 진료지원과 더불어 그 밑바탕이 되는 행정 분야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연수가 베트남 병원의 행정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앞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병원 운영 안정화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지원단과 수술 자문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전수해 오고 있다.